긴글 주의)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공지입니다!
대충 적당히 빨리.. 예쁘고 저렴한 디자인을 찾으신다면,
이 글을 읽으실 필요가 없으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기업에서 교육 기획하고 강의하던 내가
디자인전문업체를 차린 이유
디자인 전공도 아니고
디자인을 한번도 배운적도 없는데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를 가르치고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를 운영 한다고?
네, 제가 그 독특한 이력를 가진 콘텐츠위드 대표 김윤미입니다. 저는 15년동안 기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강의하고, 입찰 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왔습니다.
15년의 커리어 중 회사 생활을 약 8년 가까이 했었는데요. 삼성물산(패션부문) 영업전략팀에 근무하며
성과(세일즈)를 내기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것을 세일즈 현장에 계신분들께 전파하는 교육과 코칭을 담당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왜 강의만 하지 않고,(강의만 해도 충분히 잘 먹고 살았는데) 디자인 회사를 직접 창업하게 되었을까요? 이미 시중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디자이에이전시와 전문업체가 존재하는데 굳이 왜?
(많은 일을 해서 돈을 더 벌고 싶었다면, 강의를 더 많이 했을거에요. 회사를 차리고 나니, 강의만 할 때보다 삶이 10배는 복잡해지고, 커리어 난이도가 극강으로 높아졌으니까요ㅎㅎ)
가장 큰 이유는!
나는 기획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디자인이 필요한데, 그런 디자인 회사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제가 기획을 아는 디자인회사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저는 원래 디자인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설명, 설득하고 기획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온 힘을 다해 좋은 콘텐츠를 잘 기획 했지만, 생각보다 의미와 메시지 전달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자주 경험했습니다. 이걸 내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전달 할때는 효과적으로 잘 보여주는 도구가 필요하더라구요. 그것이 바로 디자인이였습니다. 지금은 그냥 힘없이 누워있는 콘텐츠에 예쁜 옷도 입혀주고, 밝은 표정도 만들어줘서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 디자인이죠.
비즈니스에서 콘텐츠 디자인은 그 자체로 예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비즈니스 콘텐츠 디자인은 도구이고, 수단이에요. 내가 온 애정으로 가꾼 콘텐츠(강의교안, 발표자료, 사업계획서, 제안서, IR자료, 포스터, 사업설명, 상세페이지 등)를 나만큼 다른 사람에게 잘 보여주기위해 질서를 부여하는 일입니다.
나는 질서가 없어도 내 콘텐츠가 사랑스럽고, 예쁘죠.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사람처럼요) 하지만 나 아닌 타인은 이 콘텐츠가 얼마나 어렵게 탄생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전혀 알지못합니다.
우선은 궁금해 하기도 하고, 듣고싶고, 보고싶고, 또 이해하고 싶게 만들어야 해야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나 혼자 볼 때 보다 좀 더 가꾸어 주는 과정(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콘텐츠를 정리 정돈하고, 심미적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것인데요. 이 작업은 단순히 콘텐츠를 예쁘게 꾸미는 것을 넘어, 질서가 부여하는 작업으로, 타인의 인지시간을 아껴주는 배려이기도합니다.
콘텐츠 디자인은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고,
내 콘텐츠를 경험하는
타인을 배려하는 일입니다.
저는 디자인 에이전시의 대표이지만, 여전히 디자인보다 기획이 200%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객의 기획의 목적과 의도를 이해하고, 고객의 생각에 어떻게 더 플러스가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그저 예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지요.
그래서 저희와 일해보시면, 처음에는 질문이 좀 많을겁니다. PPT디자인만 의뢰하셨어도 그 기획에 더 보탬이 되고 싶어서 이것저것 오조오억가지는 더 여쭤볼거에요. 또 프로젝트 하면서도 수시로 흐름, 오류, 의미 체크하고, 계속 새로운 제안을 드립니다.
책임님, 이 문구는 어떤 의미로 쓰셨을까요?
저희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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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말고 이런 사진이 들어가면 좋은데
더 괜찮은 사진은 없으실까요?
아니면, 저희가 더 적절한 사진으로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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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해석 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더 부드러운 표현, 00으로 변경 제안드립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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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맞춤법을 3회이상 체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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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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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페이지는 평범한 인사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더 임팩트 있는 한마디로 변경하면 어떨까요?
저희가 3가지 카피를 생각해봤습니다!
검토 부탁드려요!
우리는 디자인만 하지 않습니다. 저희에게 디자인을 의뢰하신 기획자의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진짜 이게 내꺼라는 마음이니까 더 잘하고 싶고, 어색한거도 찾아야 하고, 오타라도 나올까봐 다시 보고 또 보고요.
디자이너가 아니라,
기획자의 마음으로 디자인하자!
우리 내부 구성원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아무리 업무가 바빠도 놓치지 않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콘텐츠위드 디자이너는 회사에 입사후 필독서가 있는데요. 디자인 관련 책이 아니에요. 제가 기획하고, 강의할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 5권을 일단 읽고 일을 시작하는거죠.
저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구성원과 디자인을 논의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하시는거에요.
외부에서 볼 때, 디자이너는 일반인보다 미적감각이 우월한 사람들이 하는 일인 것 처럼 보입니다. 색 감각이 뛰어나고, 멋진 일러스트로 만들고 배치하고, 남다른 센스가 있는 사람들처럼 보이죠.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미적감각과 예술성만 뛰어난 사람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디자인이나 클라이언트가 존재하는 디자인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디자이너는 예술적 감각을 기반으로 국어(언어영역, 커뮤니케이션)를 그 어떤 직군보다 정말정말 잘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고객이 주시는 raw 데이터를 읽고, 기획의 의미를 읽어야 하고요. 고객이 전하는 피드백의 깊숙한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고객의 흐릿한 생각을 또렸하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책 많이 읽어서 사고력도 높여야 하고, 계속 공부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죠)
저희는 사내에 학습방이 따로 있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문화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기획력과 사고력, 디자인 실력을 압도적으로 높이기 위해 매일 스스로 공부합니다.
제가 2016년에 회사를 처음 만들었을 때의 생각처럼, 기획에 힘을 싣는 디자인을 계속 해나가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정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빠르고, 예쁜 디자인은 저희가 아니여도 잘하는 곳이 너무 많아요. 당장 딱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기획자의 눈으로 하는 디자인! 저희의 업무 철학과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케줄과 모든 상황이 저희와 잘 맞아 떨어진다면,
함께 재밌는 프로젝트, 최상의 결과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콘텐츠위드 프로젝트 문의
(콘텐츠위드디엠 주식회사)
https://www.contwith.com/
긴글 주의)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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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교육 기획하고 강의하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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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 독특한 이력를 가진 콘텐츠위드 대표 김윤미입니다. 저는 15년동안 기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강의하고, 입찰 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왔습니다.
15년의 커리어 중 회사 생활을 약 8년 가까이 했었는데요. 삼성물산(패션부문) 영업전략팀에 근무하며
성과(세일즈)를 내기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것을 세일즈 현장에 계신분들께 전파하는 교육과 코칭을 담당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왜 강의만 하지 않고,(강의만 해도 충분히 잘 먹고 살았는데) 디자인 회사를 직접 창업하게 되었을까요? 이미 시중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디자이에이전시와 전문업체가 존재하는데 굳이 왜?
(많은 일을 해서 돈을 더 벌고 싶었다면, 강의를 더 많이 했을거에요. 회사를 차리고 나니, 강의만 할 때보다 삶이 10배는 복잡해지고, 커리어 난이도가 극강으로 높아졌으니까요ㅎㅎ)
가장 큰 이유는!
나는 기획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디자인이 필요한데, 그런 디자인 회사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제가 기획을 아는 디자인회사를 만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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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서 콘텐츠 디자인은 그 자체로 예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비즈니스 콘텐츠 디자인은 도구이고, 수단이에요. 내가 온 애정으로 가꾼 콘텐츠(강의교안, 발표자료, 사업계획서, 제안서, IR자료, 포스터, 사업설명, 상세페이지 등)를 나만큼 다른 사람에게 잘 보여주기위해 질서를 부여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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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배려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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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적감각과 예술성만 뛰어난 사람은 비즈니스에 필요한 디자인이나 클라이언트가 존재하는 디자인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디자이너는 예술적 감각을 기반으로 국어(언어영역, 커뮤니케이션)를 그 어떤 직군보다 정말정말 잘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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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6년에 회사를 처음 만들었을 때의 생각처럼, 기획에 힘을 싣는 디자인을 계속 해나가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정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빠르고, 예쁜 디자인은 저희가 아니여도 잘하는 곳이 너무 많아요. 당장 딱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기획자의 눈으로 하는 디자인! 저희의 업무 철학과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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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위드디엠 주식회사)
https://www.contwi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