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텐츠위드입니다. 팁을 가장한 홍보 글이 아니니, 한 칸이라도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껍질은 저희 회사의 홍보글이지만, 그 본질은 디자인 의뢰 팁이 맞습니다. 저희 회사의 브로슈어 디자인 제작기를 바탕으로 디자인 의뢰 시에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바로 컨펌되는 비결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디자인 에이전시에 회사 책자, 카탈로그, 리플렛 등을 의뢰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분명 이 글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꼭 저희 회사에 문의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고객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브로슈어 제작과정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인쇄물 제작 문의, 상담을 나누면서 한 번쯤은 겪어보신 문제를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대신 이 글을 한 번이라도 읽고, 안 읽고의 기회비용은 장담하지 못합니다.
디자인 회사가 각 잡고, 디자인 의뢰 팁을 알려주는 글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카탈로그 & 브로슈어 의뢰 팁을 얻어가셔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 1. 해당 인쇄물의 정확한 용도와 재질 파악 다양한 인쇄지 (종이) 샘플
브로슈어만 하더라도 세미나, 행사, 박람회, 전시회, 교육용 등 다양한 용도가 있습니다. 이런 용도에 따라 걸맞는 재질과 후가공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코팅을 한다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전시나 박람회 같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곳에 어울립니다. 또 미색 용지를 한다면, 다른 종이에 비해 아주 약간 베이지 색(미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피로감을 덜 주어 오래 봐야하는 교육 책자에 적합합니다.
저희는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인쇄물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걸맞는 재질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동안 시험인쇄도 수없이, 실패한 인쇄도 수없이 경험했어요. 그렇게 쌓은 데이터로, 결과 목적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종이를 추천해드립니다.
만약 대량 인쇄를 한다면, 이런 재질과 후가공에 따라 견적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꼭 본인이 의뢰하고자 하는 인쇄물의 용도를 상담 받고, 재질 샘플도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2. 프로젝트 전, 기획안 총 정리하여 내부와 고객사 공유
기획안 구체화 / 시각화
저희는 고객분께서 그리고 있는 기획안과 저희의 기획안이 완전히 일치한 후에 작업을 진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고객사 분께서 주신 모든 기획 내용을 정리. 페이지가 헷갈리지 않도록 책 구성 예시를 모두 간단한 PPT로 표현해 공유드립니다.
고객분께서 메신저나 메일로 말씀해주신 간단한 피드백 한 줄도 놓치지 않고, 전부 기록합니다. 저희는 작업 전에 이렇게 기획안을 공유드리고 있으며, 다른 업체에 의뢰하시더라도 기획안이나, 간단한 도식화를 공유해주는 곳을 추천합니다.
✅ 3. 80%의 퀄리티 10개 디자인 시안 < 98%의 퀄리티 3개 디자인 시안
- 갯수만 많은 시안보다, 수량은 적어도 확실한 시안! (고객사 디자인 보안때문에 블러처리)
- 시안 갯수가 적어도, 퀄리티 있는 소수의 디자인이 훨씬 낫습니다. 저희가 업체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저희 입장에서도 퀄리티 높은 작업물이 곧 얼굴이 되기 때문에 '고객사의 만족도 = 저희의 브랜드'라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장담합니다. 기획과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물이라면, 저흰 하루에 시안 100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인건비에 시간 낭비라는 걸 알기 때문에 소수의 퀄리티 있는 작업물이 훨씬 파생 효과가 큽니다.
업체에 의뢰를 할 때에는 10개의 시안보다는 1~2개의 시안을 의뢰하시는 게 훨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싸게 받고, 빠르고 많은 시안을 준다해도 기획을 고려하지 않은 템플릿에 내용만 씌운 디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시간은 없고, 다시 다른 업체에 의뢰해야 하는 대참사가 터질 수 있습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시안 갯수당 디자인 비용을 좀 받더라도 소수의 퀄리티 있는 시안이 원하시는 목표에 부합할겁니다.
도련선(빨간석)과 작업선의 이해
✅ 4. 반드시 도련선 있는 버전도 같이 의뢰
디자인 외주를 처음 의뢰하신다면, 도련선이 정확이 무엇인지 모르실 수 있습니다. 도련은 간단히 말해서 인쇄물에 잘려지는 영역입니다. 위 시안을 본다면 빨간선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이 있는데, 빨간선이 도련선이고, 도련선 바깥으론 잘려지는 부분입니다.
도련선을 왜 설정하느냐? 인쇄 기계라도, 1~2MM의 밀림이 발생할 수 있어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 사방에 2~3MM 정도 여유를 설정합니다. 일단 여백을 여유있게 작업한 뒤에 잘려지는 거죠.
도련선은 사방으로 설정합니다. 때문에 인쇄물 가장자리에 오기 쉬운, 로고나 출처처럼 정확한 정보가 실제로 잘려지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도련선을 확인하려면, 사방에 눈에 띄는 빨간선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업체에 도련선이 있는 버전도 보고 싶다고 해서, 따로 비용을 받진 않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간략하게 한 줄씩 정리해드립니다!
✔ 인쇄물 용도와 종이 재질 확인: 전시, 행사, 교육 등 목적에 따라 걸맞는 재질과 인쇄 방식이 다르다.
✔ 작업 전 기획안 총 정리하여 공유 : 내부의 기획, 고객의 기획이 100% 일치해야 차질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시안의 갯수보단 퀄리티가 훨씬 중요: 시안이 적더라도 목적에 부합하는 퀄리티 있는 소수의 시안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한다.
✔ 반드시 도련선이 있는 시안도 같이 의뢰: 로고나 출처 등 잘려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기에, 도련선 있는 버전도 업체에 요청하여 확인
오늘은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를 의뢰하실 고객분께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어떤 업체에 의뢰하든 위 4가지를 꼭 확인하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한 아끼기 위해 본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최소 업체 3곳 정도 충분히 서칭해보시고, 위 4가지 사항 필수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콘텐츠위드입니다. 팁을 가장한 홍보 글이 아니니, 한 칸이라도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껍질은 저희 회사의 홍보글이지만, 그 본질은 디자인 의뢰 팁이 맞습니다. 저희 회사의 브로슈어 디자인 제작기를 바탕으로 디자인 의뢰 시에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바로 컨펌되는 비결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디자인 에이전시에 회사 책자, 카탈로그, 리플렛 등을 의뢰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분명 이 글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꼭 저희 회사에 문의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고객사의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브로슈어 제작과정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인쇄물 제작 문의, 상담을 나누면서 한 번쯤은 겪어보신 문제를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대신 이 글을 한 번이라도 읽고, 안 읽고의 기회비용은 장담하지 못합니다.
디자인 회사가 각 잡고, 디자인 의뢰 팁을 알려주는 글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카탈로그 & 브로슈어 의뢰 팁을 얻어가셔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 1. 해당 인쇄물의 정확한 용도와 재질 파악 다양한 인쇄지 (종이) 샘플
브로슈어만 하더라도 세미나, 행사, 박람회, 전시회, 교육용 등 다양한 용도가 있습니다. 이런 용도에 따라 걸맞는 재질과 후가공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코팅을 한다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전시나 박람회 같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곳에 어울립니다. 또 미색 용지를 한다면, 다른 종이에 비해 아주 약간 베이지 색(미색)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피로감을 덜 주어 오래 봐야하는 교육 책자에 적합합니다.
저희는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인쇄물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걸맞는 재질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동안 시험인쇄도 수없이, 실패한 인쇄도 수없이 경험했어요. 그렇게 쌓은 데이터로, 결과 목적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종이를 추천해드립니다.
만약 대량 인쇄를 한다면, 이런 재질과 후가공에 따라 견적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니, 꼭 본인이 의뢰하고자 하는 인쇄물의 용도를 상담 받고, 재질 샘플도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2. 프로젝트 전, 기획안 총 정리하여 내부와 고객사 공유
기획안 구체화 / 시각화
저희는 고객분께서 그리고 있는 기획안과 저희의 기획안이 완전히 일치한 후에 작업을 진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고객사 분께서 주신 모든 기획 내용을 정리. 페이지가 헷갈리지 않도록 책 구성 예시를 모두 간단한 PPT로 표현해 공유드립니다.
고객분께서 메신저나 메일로 말씀해주신 간단한 피드백 한 줄도 놓치지 않고, 전부 기록합니다. 저희는 작업 전에 이렇게 기획안을 공유드리고 있으며, 다른 업체에 의뢰하시더라도 기획안이나, 간단한 도식화를 공유해주는 곳을 추천합니다.
✅ 3. 80%의 퀄리티 10개 디자인 시안 < 98%의 퀄리티 3개 디자인 시안
장담합니다. 기획과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물이라면, 저흰 하루에 시안 100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인건비에 시간 낭비라는 걸 알기 때문에 소수의 퀄리티 있는 작업물이 훨씬 파생 효과가 큽니다.
업체에 의뢰를 할 때에는 10개의 시안보다는 1~2개의 시안을 의뢰하시는 게 훨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싸게 받고, 빠르고 많은 시안을 준다해도 기획을 고려하지 않은 템플릿에 내용만 씌운 디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시간은 없고, 다시 다른 업체에 의뢰해야 하는 대참사가 터질 수 있습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시안 갯수당 디자인 비용을 좀 받더라도 소수의 퀄리티 있는 시안이 원하시는 목표에 부합할겁니다.
도련선(빨간석)과 작업선의 이해
✅ 4. 반드시 도련선 있는 버전도 같이 의뢰
디자인 외주를 처음 의뢰하신다면, 도련선이 정확이 무엇인지 모르실 수 있습니다. 도련은 간단히 말해서 인쇄물에 잘려지는 영역입니다. 위 시안을 본다면 빨간선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이 있는데, 빨간선이 도련선이고, 도련선 바깥으론 잘려지는 부분입니다.
도련선을 왜 설정하느냐? 인쇄 기계라도, 1~2MM의 밀림이 발생할 수 있어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 사방에 2~3MM 정도 여유를 설정합니다. 일단 여백을 여유있게 작업한 뒤에 잘려지는 거죠.
도련선은 사방으로 설정합니다. 때문에 인쇄물 가장자리에 오기 쉬운, 로고나 출처처럼 정확한 정보가 실제로 잘려지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도련선을 확인하려면, 사방에 눈에 띄는 빨간선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업체에 도련선이 있는 버전도 보고 싶다고 해서, 따로 비용을 받진 않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간략하게 한 줄씩 정리해드립니다!
✔ 인쇄물 용도와 종이 재질 확인: 전시, 행사, 교육 등 목적에 따라 걸맞는 재질과 인쇄 방식이 다르다.
✔ 작업 전 기획안 총 정리하여 공유 : 내부의 기획, 고객의 기획이 100% 일치해야 차질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시안의 갯수보단 퀄리티가 훨씬 중요: 시안이 적더라도 목적에 부합하는 퀄리티 있는 소수의 시안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한다.
✔ 반드시 도련선이 있는 시안도 같이 의뢰: 로고나 출처 등 잘려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기에, 도련선 있는 버전도 업체에 요청하여 확인
오늘은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를 의뢰하실 고객분께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어떤 업체에 의뢰하든 위 4가지를 꼭 확인하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한 아끼기 위해 본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최소 업체 3곳 정도 충분히 서칭해보시고, 위 4가지 사항 필수로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